사회 전국

'이재명 동조단식' 16일째 정진욱 정무특보, 응급실 이송

뉴스1

입력 2023.09.19 15:35

수정 2023.09.19 15:37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단식투쟁을 지지하며 연대단식을 진행하던 정진욱 당대표 정무특보가 19일 응급실로 이송되고 있다.(정진욱광주미래연구소 제공)2023.9.19/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단식투쟁을 지지하며 연대단식을 진행하던 정진욱 당대표 정무특보가 19일 응급실로 이송되고 있다.(정진욱광주미래연구소 제공)2023.9.19/뉴스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의 단식투쟁을 지지하며 연대단식에 들어간 정진욱 당대표 정무특보가 19일 의식을 잃고 쓰러져 응급실로 이송됐다.

5·18민주광장에서 16일째 단식투쟁 중이던 정 특보는 이날 오전 6시55분경 일어나려다 쓰러져 119구급대에 의해 전남대병원 응급실로 긴급 이송돼 CT검사 등을 받은 후 입원 중이다.


현재 의식은 회복됐으나 가슴과 등, 허리, 다리의 통증이 심각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 정무특보는 윤석열 정권 민생 파괴 저지와 후쿠시마 핵 폐수 방류 중단 등을 촉구하며 단식투쟁을 시작한 이재명 대표를 지지하며 지난 4일 연대 단식에 들어갔다.
단식 12일째부터 건강 상태가 나빠졌으나 이재명 대표와 끝까지 함께 하겠다며 단식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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