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중남미

美 국무부 "러, 우크라 장기전으로 임해…지속적인 안보·경제 지원 필요"

뉴스1

입력 2023.09.20 01:18

수정 2023.09.20 01:18

13일 (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오리히우에서 러시아 군의 미사일 포격을 받은 아파트서 연기가 솟아 오르고 있다. 2023.9.15 ⓒ 로이터=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13일 (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오리히우에서 러시아 군의 미사일 포격을 받은 아파트서 연기가 솟아 오르고 있다. 2023.9.15 ⓒ 로이터=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장기로 전쟁에 임하고 있다며 장기 지원이 필수적이라고 미 국무부 관리가 촉구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미 국무부 고위 관계자는 19일(현지시간) "주요 7개국(G7)은 러시아가 중장기적으로 우크라이나 전쟁에 임하고 있다는 견해에 동의하고 있다"면서 이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서방의 지원이 지속되고 중기적으로 안보와 경제적 지원을 보장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제국주의 프로젝트가 계속해서 실패하고 그가 우리를 이길 수 없다는 것을 확고히 해야 한다"면서 "국가들간 분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국무부 관계자는 전장에서 우크라이나의 대공방어 강화 뿐만 아니라 다가오는 겨울철 주요 인프라를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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