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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뉴욕서 '부산엑스포' 유치전…한가위 행사 참석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미국 뉴욕에서 진행되는 제78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참석을 위해 지난 18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하기 위해 차량에서 내리고 있다. 2023.9.18/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미국 뉴욕에서 진행되는 제78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참석을 위해 지난 18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하기 위해 차량에서 내리고 있다. 2023.9.18/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뉴욕=뉴스1) 정지형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는 1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한가위 행사에 참석해 부산엑스포 유치 활동을 지원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미국 뉴욕 맨해튼 '삼성 837'에서 열린 '한가위 인 뉴욕'(Hangawi in New York) 행사장을 찾았다.

이번 행사는 한인 문화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한국의 명절인 추석과 부산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유럽과 아시아 등 각지 외신기자들과 뉴욕시 관계자들이 행사에 자리했다.

김 여사는 뉴욕 현지에서 활동하는 한인 문화 스타트업과 소상공인을 격려하고 한국방문의해위원회 명예위원장 자격으로 한국의 전통문화를 참석자들에게 소개했다.


또 부산이 지니고 있는 매력을 알리며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에 관한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김 여사는 외신기자들과 수제가구, 전통차, 공예품 등 '한인 문화 스타트업 팝업'과 송편, 수정과 등 추석 음식을 선보인 '한가위 팝업'을 둘러봤다.

아울러 '부산 포장마차'에서 갈비와 해물파전, 떡볶이 등 다양한 한국 음식을 소개하며 부산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