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벤츠·스카니아·현대 등 28개 차종 자발적 시정조치

뉴시스

입력 2023.09.20 06:04

수정 2023.09.20 06:04

1만2881대에서 제작결함
[서울=뉴시스] 리콜 대상인 메르세데스벤츠의 E 350 4MATIC.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서울=뉴시스] 리콜 대상인 메르세데스벤츠의 E 350 4MATIC.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국토교통부는 메르세데스벤츠, 스카니아, 현대, 비엠더블유 등에서 수입, 판매한 28개 차종 1만2881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19일 밝혔다.

벤츠는 E 230 4MATIC 등 11개 차종 9620대에서 연료펌프 내 부품 결함으로, S 580 4MATIC 등 6개 차종 650대에서 접지선 연결볼트 고정 불량으로 22일부터 각각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스카니아 카고트럭 등 2개 차종 1287대는 번호등의 점등 불량에 따른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오는 27일부터 리콜에 들어간다.

현대 팰리세이드 835대는 조수석 승객감지센서 소프트웨어 오류로 21일부터, 뉴카운티 90대는 좌석안전띠의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27일부터 리콜한다.


비엠더블유 Z4 sDrive20i 등 4개 차종 48대는 수신기 오디오 모듈의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iX1 xDrive30 5대는 앞바퀴 동력전달장치 조립 불량으로 각각 21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바이크코리아 TRIDENT 660 등 2개 차종 346대는 흡기공기량측정센서 호스 불량으로 26일부터 리콜한다.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은 자동차리콜센터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하고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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