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중남미

리비안 4.09%-니콜라 2.52% 테슬라 제외 전기차 일제↓(상보)

뉴스1

입력 2023.09.20 06:35

수정 2023.09.20 06:35

테슬라 일일 주가 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테슬라 일일 주가 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리비안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리비안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증시가 연준의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일제히 하락하자 미국의 전기차주도 테슬라를 제외하고 모두 하락했다.

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0.46% 상승했다. 이에 비해 리비안은 4.09%, 루시드는 2.48%, 니콜라는 2.52% 각각 하락했다.

이날 전기차가 테슬라를 제외하고 모두 하락한 것은 미국증시가 FOMC를 앞두고 관망세를 보이며 일제히 하락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날 다우는 0.31%, S&P500은 0.22%, 나스닥은 0.23% 각각 하락했다.

이에 따라 테슬라의 대항마로 불리는 리비안은 4.09% 급락한 22.74 달러를, 루시드는 2.48% 하락한 5.50 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이에 비해 테슬라는 0.46% 상승한 266.50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테슬라 창업 이후 생산 차량이 500만 대를 돌파했다는 소식 때문으로 보인다.

이날 테슬라는 창업 이후 차량생산이 500만 대를 돌파하는 이정표를 썼다고 발표했다.

전문가들은 테슬라가 차량생산 500만대를 돌파한 것은 기념비적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테슬라가 차량 100만 대 생산을 돌파하는데 12년이 걸렸다. 이후 18개월 만에 차량 200만대, 11개월 만에 300만대, 7개월 만에 400만 대를 각각 돌파했다.


이같은 소식으로 전기차가 일제히 하락했음에도 테슬라는 소폭이나마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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