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대낮 광주 PC방서 흉기 난동..도주한 40대 男, 1시간 만에 자수

조유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9.20 07:39

수정 2023.09.20 07:39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대낮에 PC방 화장실에서 50대 남성을 흉기로 찌르고 도망간 40대 남성이 도주 1시간 만에 경찰에 자수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씨(41)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3시27분께 광주 광산동 장덕동 한 성인 PC방 화장실에서 50대 B씨를 흉기로 수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중상을 입은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범행 전 미리 흉기를 준비해뒀다가 PC방 화장실에서 B씨를 마주치자마자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PC방 손님으로, A씨는 B씨를 아는 사이라고 주장하는 반면, B씨는 A씨를 모르는 사이라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범행 당시 A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고 과거 동종전과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이후 도주했다가 오후 4시20분쯤 112에 “사람을 찌른 뒤 서구 농성동에 있다”라며 자수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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