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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애의 아이' 요아소비, 韓 찾는다…12월 내한 공연

뉴스1

입력 2023.09.20 08:18

수정 2023.09.20 08:18

사진제공=리벳(LIVET)
사진제공=리벳(LIVET)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전 세계적 사랑을 받고 있는 일본 밴드 요아소비(YOASOBI)가 첫 단독 내한 콘서트를 개최한다.

20일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리벳(LIVET)에 따르면 요아소비는 오는 12월16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고 국내 팬들을 만난다.

아야세(Ayase)와 이쿠라(ikura)로 구성된 요아소비는 현재 일본 음악 시장에서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 혼성 밴드다.

요아소비는 일본 애니메이션 '최애의 아이' 오프닝곡 '아이돌'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존재감을 떨쳤다. 해당 곡은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인 틱톡(TikTok)에서 수많은 K팝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다양한 챌린지로 재해석되며 큰 사랑을 받은 것은 물론, 뮤직비디오 역시 공개 78일 만에 조회수 2억회를 넘어서며 그 인기를 입증하기도 했다.

또한 '아이돌'은 11주 연속 빌보드 재팬 '핫 100'에서 꾸준히 최상위권에 랭크됐을 뿐만 아니라, 발매 9주 만에 2억 스트리밍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외에도 스포티파이, 애플 뮤직, 아이튠즈, 아마존 뮤직 등 전 세계 주요 음원 차트를 석권, 빌보드 글로벌(Excl. U.S.) 톱 10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 등 J팝신에서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는 중이다.

올해 일본에서 진행한 첫 아레나 투어로 총 13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현지 팬들과 뜨겁게 소통한 요아소비는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국내 팬들을 만나기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한편 요아소비 콘서트 티켓은 10월4일 오후 6시 멜론티켓을 통해 단독 오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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