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중기부·중진공, 10만 수출中企 손잡고 부산 엑스포 유치 염원

뉴스1

입력 2023.09.20 08:21

수정 2023.09.20 15:49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이 글로벌이커머스포럼 환영사를 하고 있다.(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공)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이 글로벌이커머스포럼 환영사를 하고 있다.(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공)


2023년 제2회 글로벌 이커머스 포럼 이미지(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제공)
2023년 제2회 글로벌 이커머스 포럼 이미지(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부산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2023년 제2회 글로벌 이커머스 포럼'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포럼은 'Challenge! with Busan World Expo 2030'를 주제로 열렸다. 부산시는 2030 세계 엑스포 유치를 위해 도전하고 중진공은 중소벤처기업의 온라인수출 성공을 위한 도전을 함께 한다.

포럼은 현장과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500명 이상 참여했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이 환영사를,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이 축하 영상을 보냈다.

포럼은 이영아 CJ올리브영 상무의 '엔데믹 시대 이커머스 전망과 K-제품 진출전략'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총 3개 세션으로 진행했다.


첫 번째 세션은 '우리의 도전'을 주제로 △온라인수출 도전 성공스토리(우경호 플로위드 대표) △중진공 글로벌 이커머스 지원성과 분석·과제·새로운 도전(안정곤 중진공 글로벌성장본부장) △2030 부산 세계 엑스포 유치가 부산경제에 미치는 영향(장현 부산시 외교통상과 팀장) 등으로 열렸다.

두 번째 세션은 △부산경제진흥원 '온라인수출! 준비된 도시, 부산' △쇼피·DHL 등 이커머스 신시장 진출 전략 △부산세관 관세행정 △중진공 온라인수출 지원 사업설명회 등으로 구성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가의 '이커머스 비즈니스 1:1 매칭상담'을 진행했다. 중진공은 '찾아가는 온라인수출애로해소센터' 부스를 마련했다.


중진공은 수출판로 행사인 '2023 대한민국 소싱위크'를 연이어 개최한다.

중진공은 포럼 현장에서 부산광역시, 큐텐(Qoo10), 부산경제진흥원과 '지역 중기 국내외 판로연계 및 부산 엑스포 특별 프로모션'을 위한 4자간 협약을 체결했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2030 세계 엑스포 유치에 준비된 도시 부산과 함께 수출 준비도가 높은 지역기업의 온라인수출 도전과 성공스토리를 적극 지원하겠다"며 "부산엑스포 유치와 성공적인 개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중기부와 함께 10만 수출 중소벤처기업이 주도하는 디지털 수출 강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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