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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풍랑주의보' 인천~도서지역 잇는 여객선 운항 일부 차질

뉴시스

입력 2023.09.20 08:27

수정 2023.09.20 08:27

[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서해상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20일 오전 인천 중구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대합실에서 입도객들이 운항정보를 알리는 모니터를 바라보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서해 중부 바깥 먼 바다에 풍랑주의보를 발효했다. 이에 따라 인천과 도서지역을 잇는 일부 여객선 운항에 차질이 빚어졌다. 2023.09.20. amin2@newsis.com
[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서해상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20일 오전 인천 중구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대합실에서 입도객들이 운항정보를 알리는 모니터를 바라보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서해 중부 바깥 먼 바다에 풍랑주의보를 발효했다. 이에 따라 인천과 도서지역을 잇는 일부 여객선 운항에 차질이 빚어졌다.
2023.09.20. amin2@newsis.com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서해중부 해상에 발효된 풍랑주의보로 인해 인천과 도서지역을 잇는 일부 여객선 운항에 차질이 빚어졌다.

20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운항관리센터 등에 따르면 이날 서해중부먼바다에는 초속 9~15m의 강한 바람과 함께 1.0~3.5m의 높은 파도가 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7시를 기해 서해 중부 바깥 먼 바다에 풍랑주의보를 발효했다.


이에 따라 인천~백령도, 인천~덕적도(오후), 인천~이작도(오후), 인천~연평도(오후), 인천~육도·풍도를 잇는 5개 항로 여객선 6척 운항이 통제됐다.

나머지 인천~덕적도(오전), 인천~이작도(오전), 인천~연평도(오전)를 잇는 여객선 5척은 정상운항 하거나 조기 회항할 예정이다.


운항관리실 관계자는 "이용객들은 터미널에 나오기 전에 여객선 운항 여부를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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