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르노코리아 노사, 임금협상 무분규 타결…기본급 10만원 인상

뉴스1

입력 2023.09.20 08:36

수정 2023.09.20 08:36

르노코리아 부산공장 전경(르노코리아 제공). ⓒ 뉴스1
르노코리아 부산공장 전경(르노코리아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르노코리아자동차는 2023년 임금협상이 사원 총회에서 실시된 찬반 투표에서 57.1% 찬성을 얻어 2년 연속 무분규로 타결됐다고 20일 밝혔다.

르노코리아 노사가 도출한 잠정 합의안은 총 조합원 1936명 중 투표 참여자 1844명(투표율 95.2%)의 57.1%(1053명) 찬성으로 통과됐다.


지난 14일 8차 본교섭에서 도출된 잠정 합의안은 기본급 10만원 인상, 타결 일시금 270만원, 변동 PI(생산성 격려금 노사 합의분 50%) 약 100만원, 노사화합 비즈포인트 약 31만원, 영업사업소 수익성 개선과 유지를 위한 노사 공동 노력 등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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