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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배송 안전 최우선"…한진 노삼석∙조현민 사장 터미널 현장점검

뉴스1

입력 2023.09.20 08:47

수정 2023.09.20 08:47

노삼석 한진 대표이사 사장(앞줄 왼쪽 세번째)과 조현민 사장(앞줄 왼쪽 네번째)이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한진 제공)
노삼석 한진 대표이사 사장(앞줄 왼쪽 세번째)과 조현민 사장(앞줄 왼쪽 네번째)이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한진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한진(002320)은 노삼석 대표이사 사장과 조현민 사장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동서울허브터미널 등 택배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 안전 상황 등을 집중 점검했다고 20일 밝혔다.

동서울허브터미널은 서울 장지동 복합물류단지 내 있는 주요 택배 터미널 중 하나다. 추석 연휴 등 특수기에 하루 평균 75만건의 택배 물동량을 처리한다.

노삼석∙조현민 사장은 18일 동서울허브터미널을 찾아 △상∙하차 분류시설 △소형 소터기 △자동스캐너 등 시설과 △통제실 근무 상황 △현장 종사자 편의시설 등 작업장을 살폈다.


현장 종사자들에게 간식과 음료 등을 전달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꼽으며 충분한 휴식도 당부했다.

한진 관계자는 "노삼석∙조현민 사장은 올해 초부터 부산, 울산, 대전, 서산, 당진 등 한진의 전국 사업장을 꾸준히 돌아보고 직접 안전을 체크하는 등 근로자들의 근무 환경 개선에 힘쏟고 있다"고 전했다.

한진은 한진은 15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추석 성수기 특별 운영 기간으로 정하고 선물 배송을 위한 비상 운영에 나선다.


전국 100여개 주요 터미널과 가용차량을 풀가동하고 분류 작업원을 충원하며 임시차량을 추가 투입한다.

국토교통부는 추석 택배 물량이 7월 평균 대비 17% 가량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진 관계자는 "현장 경영에 지속 힘을 쏟고 있다"며 "추석 특수기 배송 수행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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