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인천시 주택 매매가격이 3개월 연속 상승하고 있으며 전·월세 가격도 상승세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는 8월 부동산시장 동향 보고서를 작성해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부동산통계에 따르면 전국 주택종합 매매가격지수변동률은 0.16%로 전월(0.03%)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인천시는 0.22%로 6월(0.06%)과 7월(0.14%)에 이어 3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역별로는 중구(0.90%)·연수구(0.72%)·남동구(0.45%)·서구(0.16%)·부평구(0.15%)는 상승했고, 동구(-0.13%)·계양구(-0.11%)·미추홀구(-0.21%)는 하락했다.
주택 전세가격은 전국 평균 전월 –0.04%에서 0.15%로, 인천은 –0.11%에서 0.21%로 상승 전환했고, 월세가격은 전국 평균 전월 –0.05%에서 0.04%로, 인천은 –0.15%에서 0.06%로 상승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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