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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美 미시간대와 '갤럭시 워치' 피트니스 기능 연구

뉴스1

입력 2023.09.20 09:13

수정 2023.09.20 09:13

삼성전자 스마트워치 '갤럭시워치6'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스마트워치 '갤럭시워치6' (삼성전자 제공)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미국 미시간 대학교 연구기관인 운동 및 스포츠 과학 이니셔티브(ESSI)와 함께 '갤럭시 워치'의 피트니스 기능을 연구한다고 20일 밝혔다.

갤럭시 워치가 측정하는 데이터의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이는 게 목표다. 삼성전자는 워치가 제공하는 '최대 산소 섭취량'(VO2max)과 '땀 손실 추정치' 데이터를 전문 헬스케어(건강관리) 기기 데이터(최적 표준 데이터)와 비교·분석할 예정이다.

여기서 '최대 산소 섭취량'은 운동 중 마시는 산소량을 체중과 운동 시간으로 나눈 값이다. 심폐 지구력을 나타내는 지표다.


또 '땀 손실 추정치'는 운동 중 땀으로 배출한 수분량을 말한다. 운동 전후 섭취해야 하는 물의 양을 고려할 때 도움이 되는 수치다.


혼 팍 삼성전자 MX(모바일 경험) 사업부 디지털 헬스 팀장 상무는 "건강 및 스포츠 분야에서 뛰어난 전문성을 보유한 미시간 대학 연구진과의 협업으로 보다 정확하고 개인화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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