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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추석선물 판매 1위 '보급형 스마트폰'… '효도가전' 인기

뉴스1

입력 2023.09.20 09:23

수정 2023.09.20 09:23

(위메프 제공)
(위메프 제공)


(서울=뉴스1) 홍유진 기자 = 위메프 추석 기획전에서 디지털·가전 제품이 거래액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메프는 8월28일부터 이달 16일까지의 추석 기획전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디지털 카테고리 상품의 판매가 늘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추석 기획전 거래액 1위 상품은 보급형 스마트폰이다. 실제로 해당 기간 ‘자급제폰’ 매출은 198% 증가했다. 추석을 맞아 부모님께 실용적인 선물을 하려는 추세와 맞물려 이른바 '효도폰'의 판매가 늘어난 것이라고 위메프는 분석했다. 또 심박수 등 실시간 건강 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스마트워치 카테고리(164%)도 인기를 끌며 ‘효도 가전’이 주목받았다.

추석 선물관내 카테고리별 거래액 비중도 디지털·가전이 절반 이상으로 가장 높았고, 뒤이어 생활/주방(20%), 식품/건강(19%)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위메프는 25일까지 추석 기획전을 이어간다.
행사 기간 최대 20% 할인 쿠폰과 중복 사용 가능한 카드사별 15% 할인 쿠폰을 지급해 최대 35% 혜택을 제공한다.


위메프 관계자는 “고물가 시기에 보다 실용성 있는 선물을 준비하는 걸로 보인다”며 “이러한 추세를 반영해 실용적이고 다양한 상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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