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식은 모빌리티 분야 근로자를 대상으로 일학습병행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직무지식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유능한 전문직업인을 양성하고 지역 모빌리티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산·학 네트워크 구축 및 협력 ▲우수인력 실습 및 채용 ▲산업체 및 대학 정보교환 ▲우수한 외국인 근로자 확보를 위한 정보제공 및 훈련 ▲기업 맞춤형 교육 지원 및 전문인력 양성 ▲일학습병행 연계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등을 약속하고 그 외 기타 운영에 필요한 세부사항은 실무협의를 통해 진행하기로 했다.
각 기관은 모빌리티 분야 근로자들의 성공적인 일학습병행 지원을 위해 사업 전반에 걸쳐 인적·물적 자원을 교환하고 산업체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현장실습, 취업 지원 등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영남이공대는 모빌리티분야의 외국인 근로자를 포함한 근로자의 취업지원과 교육을 지원하고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에서는 모빌리티분야 기술개발 및 재직자들 직무향상 지원을,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에서는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우수인력의 실습 및 채용 지원의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이번 협약은 기존의 영남이공대학교 일학습병행 교육프로그램에서 외국인 근로자까지 확장해 운영한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재용 총장은 "미래 모빌리티 시대에 대응해 미래형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할 혁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내년에 모빌리티계열을 신설해 운영한다"며 "이번 협약이 모빌리티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과 근로자들에게 스마트모빌리티 전문교육과 우수한 기업으로의 취업 및 진학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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