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일 보령시장 공약 총 95건 중 완료 6건·추진중 82건

민선8기 공약이행평가단 회의가 열리는 모습.(보령시 제공)/뉴스1

(보령=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지난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공약이행평가단 등이 참석해 ‘민선8기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했다고 20일 밝혔다.

민선8기 공약 실천계획을 확정한 이후 지난 1년간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공약 변경사항을 심의하는 등 공약 이행과정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자리다.

공약이행평가단은 민선8기 주요 공약의 추진상황을 점검했으며 담당 부서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일부 공약의 내용 변경을 심의했다. 또 공약 이행에 관련된 토의와 자문도 자유롭게 진행됐다.

민선8기 공약은 △보육 △의료 △경제 등 10개 분야 총 95개로, 이행 현황은 8월 말 기준 완료 6건(6.3%), 추진 중 82건(86.3%), 시기 미도래 등 기타 7건(7.4%)으로 나타났다.

내용이 변경된 공약은 △관창지구 내 미래형 모빌리티 시험인증평가 기반 구축 △청년세대 자산형성 드림계좌 및 면접 수당 지원 등 총 5건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동일 시장은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지난 1년간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라며 “시민과의 약속이 원활하게 이행되도록 공약이행평가단과 논의와 협력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