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에버랜드는 추석 연휴를 맞아 '해피 땡스기빙' 가을 축제는 물론, 장미축제, 세계 바비큐 축제, 민속놀이 체험 등 다채로운 한가위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명절 연휴를 하루 앞둔 오는 27일부터 10월22일까지 에버랜드 장미원에서는 '가을 장미축제'를 펼친다.
이번 축제 동안 에버랜드 장미원에서는 세계 각국의 장미와 에버랜드가 자체 개발한 장미인 에버로즈 등 수백만 송이의 장미가 만발할 예정이다. 기존에 소개한 24품종 에버로즈 외에 추가 개발한 에버로즈 8품종을 처음 공개한다.
또 가을꽃을 활용한 행잉화분과 장미 꽃멍존, 빈백 등을 연출해 차별화된 장미 경험을 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아기판다 푸바오를 색다르게 경험하는 '푸바오 장미 테마존'도 장미원에 마련해 판다 팬들의 관심을 모을 예정이다.
에버랜드는 지난 2021년 첫 생일을 맞은 푸바오에게 자체 개발한 장미 중 동글동글한 푸바오를 닮아 큰 꽃이 특징인 에버로즈 품종을 헌정하며 '푸바오 장미'로 이름 붙인 바 있다.
푸바오 장미 테마존은 푸바오 장미 생화는 물론, 귀여운 푸바오 사진을 활용한 이색 포토존으로 구성했다.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해 푸바오 장미 테마존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갤럭시 워치6, 플로레비다 바디케어세트, 푸바오 이모티콘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야외 정원에서 27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레드 앤 그릴'(Red & Grill) 바비큐 페스티벌도 열린다.
이 축제에선 한국, 독일, 미국 등 세계 6개국 콘셉트의 바비큐를 포함해 30여 종의 특별 메뉴를 선보인다.
주요 메뉴는 토마토 아란치니와 바비큐 목살플레이트(이탈리아), 나시고랭과 파닭꼬치(동남아), 쯔란닭구이(중국) 등이 있으며 크레이지후라이, 루트889 등 외부 브랜드까지 바비큐 축제에 참여해 메뉴 선택의 다양성을 넓혔다.
이밖에 에딩거(독일), 바바리아(네덜란드), 스텔라(벨기에) 등 글로벌 프리미엄 맥주와 미국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에맥앤볼리오스도 맛볼 수 있다.
축제 개막일인 27일 오후 6시엔 장미성 무대에서 스트릿 댄스, 브라스 밴드 등 '청춘마이크' 스페셜 공연도 진행한다.
추석 연휴 동안 에버랜드 카니발 광장에서는 매일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 체험존을 마련한다.
에버랜드 대표 캐릭터인 레니와 라라가 한복을 입고 등장해 개장 시간에 맞춰 고객들에게 인사하고 함께 사진을 찍는 캐릭터 포토타임도 매일 오전 10시부터 약 20분간 진행한다.
추석 연휴 기간 에버랜드 즐길 거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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