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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저축은행컵 전국 어울림 한마당 배구대회 22~24일 광주서

뉴스1

입력 2023.09.20 09:40

수정 2023.09.20 16:07

장애인 좌식배구 모습./뉴스1
장애인 좌식배구 모습./뉴스1


(광주=뉴스1) 박영래 기자 = '2023 페퍼저축은행컵 전국 어울림 한마당 배구대회'가 22∼24일 광주에서 열린다.

올해로 2회째 열리는 배구대회는 광주시배구협회와 대한장애인배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페퍼저축은행, 광주시, 광주시체육회, 무등일보가 후원한다.

생활체육 동호인 58개팀과 장애인 좌식배구 30개팀 등 총 1300여명이 참가해 어울림의 장을 선사할 예정이다.

경기는 페퍼스타디움(염주체육관)과 빛고을체육관, 광주시체육회관, 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동시에 열린다.

생활체육 배구 동호인과 장애인 좌식배구 동호인의 교류를 통해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동호인 대회와 장애인 좌식배구를 동시에 진행한다.


지난해 열린 초대 대회서는 목포하나클럽(남자부)과 광주빛고을클럽(여자부), 전주JVC(시니어부), 고흥우주항공(실버부), 광산중(유소년부)이 각각 클럽팀 우승을 차지했다.


장애인 좌식배구 경기에서는 천안&아산(남자부)과 충남엔젤(여자부)이 최종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전갑수 대한장애인배구협회 회장은 20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스포츠 축제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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