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홍유진 기자 = 무신사는 신발 카테고리에 특화한 스니커 전문관을 신규 론칭하고, 10월3일까지 ‘23 F/W 스니커 프레젠테이션’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무신사가 선별한 스니커즈 화보와 영상을 공개하고 한정판 스니커즈 발매, 할인 기획전, 오프라인 팝업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무진장 신발 사진이 많은 곳’에서 시작한 무신사의 정체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무신사 앱에서 공개된 캠페인 화보와 영상에는 가수 던(DAWN)을 비롯해 댄서, 모델, 가수, 유튜버 등 15명의 분야별 인플루언서가 참여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무신사에서만 만날 수 있는 한정판 스니커즈 4종도 공개한다. 리복과 스트릿 패션 브랜드 ‘프로젝트 G/R’이 협업한 한정판 제품과 무신사 단독 상품으로 출시하는 아식스 ‘젤카야노14’를 신규 발매할 예정이다. 또 업사이클링 작품으로 주목받는 오재훈 작가와 협업으로 커스텀 제작한 살로몬과 뉴발란스 스니커즈도 단독으로 출시한다.
행사 기간 Y2K, 러닝, 클래식, 고프코어 등 키워드별로 주요 상품을 제안하고, 스니커즈 상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전용 할인 쿠폰팩도 제공한다. 인기 스니커즈를 한정 수량 특가 판매하는 타임 세일, 무신사 스냅과 연계한 '무진장신발사진챌린지' 이벤트 등도 마련다.
스니커즈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오프라인 팝업 행사도 진행된다. 서울 성동구 무신사 캠퍼스 N1 사옥에 위치한 ‘아즈니섬’에서 27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팝업 행사에서는 주요 인기 스니커즈 상품을 전시하고 무신사 단독 발매 상품을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무신사 관계자는 “스니커 전문관을 통해 신발 사진과 정보를 공유하는 커뮤니티로 출발한 무신사의 헤리티지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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