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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기업공용카드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자 5배 급증"

뉴스1

입력 2023.09.20 09:54

수정 2023.09.20 09:54

(기업은행 제공) /뉴스1
(기업은행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IBK기업은행이 가입자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기업공용카드 간편결제 서비스에 중간관리자 프로세스를 도입하겠다고 20일 밝혔다.

기업공용카드 간편결제 서비스 기업공용카드를 페이북,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 총 7개의 모바일 간편결제 애플리케이션(앱)에 등록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업은행이 2020년 6월 국내 최초로 BC카드와 함께 개발했다.

기업공용카드 간편결제 서비스 신규 가입은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약 5배 증가했다. 공공기관, IT기업 등 약 1만2000개의 다양한 기업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IBK기업은행에 따르면 신규 가입이 크게 증가한 배경은 △모바일 중심의 결제시장 변화 △편리한 법인카드 관리 △투명한 출장비 집행 △ESG 경영실천 등을 원하는 기업들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오는 22일부터는 임직원이 많은 기업의 의견을 반영해 중간관리자 프로세스도 도입한다. 기존에는 1명의 관리자가 모든 사용자를 관리하였으나, 서비스 개선으로 부서별 중간관리자가 실사용자를 관리할 수 있게 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편리한 법인카드 관리를 경험한 고객의 입소문을 타고 시간이 갈수록 더 많은 기업들이 가입하고 있다"며 "특히 임직원이 많고 출장비 집행이 잦은 기업에게 유용한 서비스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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