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엔화, 美 장기금리 상승에 1달러=147엔대 후반 하락 출발

뉴시스

입력 2023.09.20 09:57

수정 2023.09.20 09:57

(출처=뉴시스/NEWSIS)
(출처=뉴시스/NEWSIS)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엔화 환율은 20일 미국 장기금리 상승으로 미일 금리차가 확대하면서 엔 매도, 달러 매수에 1달러=147엔대 후반으로 내려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시점에 1달러=147.72~147.74엔으로 전일 오후 5시 대비 0.08엔 하락했다.

다만 일본정부와 일본은행에 의한 엔 매수 개입에 대한 경계감이 추가 하락을 제한하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는 20일까지 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한다는 관측이 농후하면서 시장 관심은 함께 공표하는 금리전망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에 쏠리고 있다.

국제유가가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인플레 우려가 가라앉는 가운데 연준은 금융긴축을 장기화할 자세를 보이면서 장기금리 상승을 부추겼다.

엔화 환율은 오전 9시47분 시점에는 0.15엔, 0.10% 내려간 1달러=147.79~147.81엔으로 거래됐다.


호주 시드니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해외시장 흐름을 이어받아 1달러=147.70~147.80엔으로 전일에 비해 0.20엔 하락 출발했다.

앞서 19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만락, 18일 대비 0.25엔 내린 1달러=147.80~147.90엔으로 폐장했다.

FOMC 결과 발표를 20일로 앞두고 연준의 금융긴축 장기화 우려로 미국 채권시장에서 장기금리가 올라 미일 금리차 확대로 엔 매도, 달러 매수가 확산했다.

국제유가 강세가 물가상승 압력을 높여 인플레를 재가속하면 금융긴축이 오래간다는 전망도 엔 매도, 달러 매수를 유인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는 유로에 대해 하락하고 있다.
오전 9시45분 시점에 1유로=157.89~157.91엔으로 전일보다 0.01엔 떨어졌다.

달러에 대해서 유로는 내리고 있다.
오전 9시44분 시점에 1유로=1.0682~1.0684달러로 전일에 비해 0.0011달러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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