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학 제약

팜젠사이언스, 헬스케어 브랜드 '네옴셀' 베트남 수출길 올라

뉴스1

입력 2023.09.20 09:58

수정 2023.09.20 09:58

팜젠사이언스 관계자들이 지난 19일 경기도 향남에 있는 생산공장 '향남캠퍼스'에서 베트남에 수출할 '네옴셀' 브랜드 제품 선적을 기념하는 사진을 찍고 있다.(팜젠사이언스 제공)
팜젠사이언스 관계자들이 지난 19일 경기도 향남에 있는 생산공장 '향남캠퍼스'에서 베트남에 수출할 '네옴셀' 브랜드 제품 선적을 기념하는 사진을 찍고 있다.(팜젠사이언스 제공)


(서울=뉴스1) 황진중 기자 = 팜젠사이언스(004720)는 자체 헬스케어 브랜드 '네옴셀'(neomcell)의 베트남 첫 직접 수출을 위한 선적을 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베트남에 수출되는 제품은 네옴셀의 뷰티케어제품 2만개 분량이다. 연내 화장품 등 신규 품목을 수출물량에 추가할 예정이다.

지난 6월 팜젠사이언스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헬스케어 전문 유통업체인 메디케어와 수출 및 유통계약 체결을 한 바 있다.


네옴셀의 뷰티케어제품을 베트남 전역에 공급할 메디케어는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하고 있다. 약 6000곳의 병원, 약국, 드럭스토어, 에스테틱샵 등 고객 접점을 확보한 베트남 최대의 유통채널 중 한 곳이다.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의료기기 등을 공급·유통하고 있다.


팜젠사이언스는 네옴셀 수출 선적을 계기로 주변 동남아시아 국가로의 수출확대를 노릴 계획이다. 앞서 팜젠사이언스는 지난 7월부터 베트남 하노이에서 연락사무소를 운용해온 바 있다.


팜젠사이언스 관계자는 "이번 베트남 수출 물량 선적으로 창사 이래 첫 직접수출에 성공하게 됐다"면서 "적극적인 해외시장 공략을 통해 네옴셀 브랜드의 뷰티케어 제품 판매에 더해 팜젠사이언스의 우수 의약품 수출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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