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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정보 실은 '잇잡버스' 부산서 첫 시동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9.20 10:05

수정 2023.09.20 10:05

▲잇잡버스 랩핑 시안. 부산시 제공
▲잇잡버스 랩핑 시안. 부산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구직 희망자를 직접 찾아가 일자리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버스가 부산지역에서 첫 시동을 건다.

부산시는 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오는 22일부터 '찾아가는 일자리 이음버스(잇잡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잇잡버스는 기존의 거점 일자리센터 등 공급자 중심의 고용서비스 지원에서 벗어나 직접 수요자를 찾아가 적극적으로 고용서비스를 지원하는 이동 상담 버스다.

45인승 버스로, 버스 외부를 랩핑해 홍보 효과를 높였다.

잇잡버스는 도서관, 대학, 직업계고를 찾아가 이동상담, 일자리 정책 안내, 취업특강, 노무강의 등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지원기관의 주요 행사와 연계해 행사 특색에 맞는 대상별 맞춤형 컨텐츠도 제공, 행사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잇잡버스 운영 신청은 부산일자리정보망 누리집을 통해 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부산일자리종합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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