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편의점에서 구매한 빵에서 살아 있는 풍뎅이가 나왔다는 소비자 주장이 제기됐다.
20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S사 빵에서 살아있는 벌레 나옴'이라는 제목의 글과 영상이 확산했다.
영상을 보면 개봉된 봉지 안 초콜릿빵 사이로 손가락 한 마디 정도 크기의 검은색 곤충이 움직이고 있다.
글 작성자 A씨는 "밥 대신 먹으려고 샀는데 풍뎅이가 내 밥 다 먹음"이라고 적었다. 이어 "빵 봉지를 뜯을 때 편의점 사장님도 있었다"라며 "현재 민원을 넣은 상태라 본사에서도 과장급을 보내서 왔다 갔다.
A씨에 따르면 제조사는 문자메시지를 보내 “택배 보낼 주소 및 동영상 보낼 주소 안내드리겠다”라며 제품 회수 등 조치를 취할 것임을 밝혔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대부분 "끔찍하다", "너무 충격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인 반면, 일부는 주작인 것 같다며 의심하기도 했다. 이들은 "저게 가능하냐. 공장에 풍뎅이가 날아다닌다고?", "빵을 구울 텐데 어떻게 살아있나", "저렇게 큰 게 봉투에 들어갈 수가 있나" 등의 댓글을 달았다.
한편 빵 제조업체 측은 “180도 고온으로 제조하는 것이기 때문에 살아있는 풍뎅이는 들어가기 어렵다”라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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