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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전기차 보조금 더 준다"..지원대상·인센티브 확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9.20 15:00

수정 2023.09.20 15:29

추경호 부총리 20일 노량진 수산시장 현장방문 /사진=파이낸셜뉴스 사진DB
추경호 부총리 20일 노량진 수산시장 현장방문 /사진=파이낸셜뉴스 사진DB


[파이낸셜뉴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전기차 지원대상을 확대하고 보조금 인센티브 제도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전기차 수요가 위축된 가운데, 일단 4·4분기 한시적 조치를 취해 수요를 끌어올리겠단 방침이다. 정부는 관계부처와 협의해 다음 주 수요 보강 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추 부총리는 이날 서울 동작구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최근 전기차 수요가 상대적으로 저조하고 내수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수요를 견인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추 부총리는 "전기차 구매 부담을 줄여줘서 전기차 수요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며 "보조금을 더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구체적인 방안은 세부 협의가 완료된 다음 가급적 빨리 확정해서 늦어도 다음 주까지 발표하겠다"고 설명했다.

추 부총리는 최근 불거진 통계 조작과 관련해서는 "상상할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며 "통계를 보고 정책 대응을 하는건데, 통계를 만지고 왜곡시키면 정책 자체가 왜곡되고 전혀 잘못된 방향으로 가게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사실관계가 정리되고 나면 근본적인 제도 개선방안이 없는지 전문가들과 제대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제유가 상승이 국내에 미칠 여파에 대해선 "국제유가 상승은 경기와 물가에 부담 요인이 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불확실성이 있지만 예의주시하면서 물가 상승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유가는 최근 100달러선을 넘보고 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