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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출판협회- 플렉슬, 대학교재 전자출판 혁신 MOU

뉴스1

입력 2023.09.20 14:54

수정 2023.09.20 14:54

이미지 = 플렉슬
이미지 = 플렉슬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한국대학출판협회와 플렉슬은 대학교재 전자출판 분야에서 혁신적인 발전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은 학생들과 출판사 양측에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자책 콘텐츠를 제공하고, 한국대학출판협회가 플렉슬의 전자책 플랫폼 '스콘'을 통해 전자책을 유통함으로써 사용자의 학습 경험을 혁신하고 대학 출판의 디지털 전환을 기대할 수 있다.

한국대학출판협회는 1982년에 창립되어 현재 전국 47개 대학 회원교의 3000여 종의 대학 교재를 유통, 관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협회와 플렉슬은 기존 교재와 전자책을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제작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더 나은 학습 경험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종이책을 전자책으로 옮기는 것뿐만 아니라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풍부하게 제공하고, 교재 내용의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고품질 학습 자료를 학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플렉슬은 글로벌 사용자 650만 명을 확보한 강력한 노트 앱 플렉슬을 기반으로 수험 전자책 플랫폼 '스콘'을 운영하고 있다. 스콘은 콘텐츠 암호화, 캡처 방지, 디지털 핑거프린팅 등의 강력한 보안 조치를 갖추고 있어 출판사의 저작권을 보호한다.
더불어 학생들이 디지털 학습을 위해 책을 제본하고 스캔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주며, 키워드 검색 및 제스처 기능을 통해 학습 효율을 높이고 있다. 스콘에는 이미 다수의 대학 교재들이 입점하여 판매되고 있으며 메가스터디와 대성마이맥과 같은 유수의 인터넷 강의 업체도 '스콘'을 통해 전자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플렉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대학교재 출판 분야에서 혁신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학생들과 출판사에게 더 나은 학습 환경과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학생들은 플렉슬의 스콘을 통해 혁신적인 전자책 콘텐츠를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