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부산도시공사는 해운대 컨벤션 휴양 시설인 부산 유스호스텔 아르피나에 청소년운영위원회 자문사항을 반영한 청소년 쉼터 공간을 조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4조에 따라 설치하는 청소년참여기구로, 청소년시설을 청소년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개선점을 찾아 제안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적 기구다.
아르피나의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이번 여름방학 기간 동안 전반적인 시설과 프로그램에 대한 모니터링 활동을 실시했으며,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청소년 쉼터 공간 조성'을 제안했다.
이에 아르피나는 청소년운영위원회 의견을 적극 반영해 1층 유휴공간을 활용, 청소년 전용 쉼터 공간을 새롭게 조성했다.
쉼터는 야외 휴식공간과 보드게임, 다트 등을 상시적으로 즐길 수 있는 실내 여가공간으로 구성됐다.
쉼터 공간은 아르피나를 방문하는 청소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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