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사·축사
20일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호텔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 문화콘텐츠포럼에서 조현래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은 축사를 통해 "인터넷과 네트워크 플랫폼으로 인한 글로벌 경쟁, AI(인공지능), 메타버스, 블록체인 등 전례 없는 콘텐츠 기술 발전으로 새로운 환경에 들어서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콘텐츠 산업은 기본적으로 창의적인 인재, 풍부한 인프라, 재원을 바탕으로 해야 한다는 신념을 가진 조 원장은 "부족한 재원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도록 제작 및 금융 지원 사업을 다각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콘텐츠업계의 창의력과 도전정신, 이를 뒷받침하려고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은 국민과 정부, 나아가 파이낸셜뉴스와 같은 언론의 도움과 후원이 오늘날 K-콘텐츠의 위상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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