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 제3간담회실에서 해사법원 설립 입법 촉구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물동량 세계 7위, 환적 세계 2위, 국내 컨테이너 물동량의 75%를 처리하는 국내 최대 항만을 보유하고, 해양금융, 해양교육·연구기관 등 해양 산업체가 집적된 부산에 해사전문법원 설립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의힘 안병길,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국회의원과 해사법원 설치 부·울·경 추진 협의회, 해양자치권 추진협의회가 공동 주최한 이날 토론회에는 부산시변호사회, 해운항만업 관계자, 교수, 시민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주제 발표와 토론을 이어갔다.
주제발표에선 정영석 한국해양대 교수가 해사법원이 부산에 설립되면 해상운송·선박매매·선박금융 등 해운조선업과 연관된 법률서비스, 금융거래 서비스 부문 등에서 연간 5000억원 이상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할 것이라는 분석 결과를 제시했다.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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