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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대신증권은 21일 팬오션과 관련 원자재를 나르는 벌크선의 운임을 수치화한 지표인 BDI(발틱운임지수) 상승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봤다.
양지환 연구원은 "BDI는 7월 25일 962p까지 하락 후 7~8월 1000~1200p의 박스권 움직임을 보여오다가 9월 7일부터 의미있는 반등세가 나타났다. 19일에는 1500p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양 연구원은 "건화물 시황은 9~11월이 전통적인 성수기로 BDI 반등이 나타나는 시기다. 계절적 성수기 진입으로 BDI 상승 흐름이 좀 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팬오션 주가는 향후 BDI 흐름에 연동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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