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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마리서치, '리쥬란' 정품인증 도입…"불법유통 근절"

뉴시스

입력 2023.09.21 10:30

수정 2023.09.21 10:30

NFC 통한 인증 시스템 구축
[서울=뉴시스] 파마리서치는 주름 개선용 의료기기 '리쥬란'이 정품 인증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파마리서치 제공) 2023.09.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파마리서치는 주름 개선용 의료기기 '리쥬란'이 정품 인증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파마리서치 제공) 2023.09.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바이오 기업 파마리서치는 주름 개선용 의료기기 '리쥬란'이 정품 인증 시스템 구축을 통해 보다 안전한 시술 환경을 확보하게 됐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파마리서치는 리쥬란 4종에 대해 패키지 리뉴얼을 단행했다.

회사는 전 세계 어느 곳에서도 추적 가능한 근거리무선통신(NFC) 인증 시스템을 적용했다. 블리스터 뒷면의 NFC 인증을 통해 정품 인증을 할 수 있다.

또 의료진과 소비자가 제품 개봉 시 특허기술인 'DOT' 문구와 상자 후면 QR코드를 통해 정품 및 사용설명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사용자 편의성을 위해서는 시린지 눈금 단위를 세분화했다. 핸드피스와 밀대에 러버 소재를 적용해 정교한 시술을 가능하게 했다.

파마리서치 관계자는 "리쥬란은 20여개 국가에서 허가 받아 정식 유통되는 등 글로벌 에스테틱 품목"이라며 "브랜드 성장에 따라 가품 또는 국내 제품의 해외 불법 유통 사례가 많아져 리뉴얼 패키지에 정품 인증 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NFC 인증으로 리쥬란이 불법 유통처에 의해 해외로 유통되는 사례를 확인함에 따라 법적 조치 등 강력한 대응을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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