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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표원, 인천경자구역서 해외 인증·기술규제 컨설팅

이유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9.21 11:17

수정 2023.09.21 11:17

/사진=뉴스1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1일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찾아가는 해외 인증·기술규제 컨설팅'을 연다고 밝혔다.

이날 컨설팅은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애로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그간 국표원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무역기술장벽(TBT) 대응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220여개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인증·기술규제에 대한 정보제공과 자문을 진행해 왔다.

국표원은 5개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기술규제 정보와 기업의 대응 방법 등 맞춤형 1대1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11개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기술규제 개요와 대응체계, TBT 협정 등 이론 교육과 인공지능(AI), 의료기기 분야의 최신 규제 동향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진종욱 국표원장은 "국표원은 해외 인증·기술규제에 대한 정보 수집과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 현장을 찾아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수출 판로를 비춰주는 등대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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