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공기업

"배드민턴 선수단 아시안게임 선전 기원해요"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9.21 16:36

수정 2023.09.21 16:36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오른쪽 세번째)이 21일 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인천국제공항공사 스카이몬스 배드민턴 선수단 아시안게임 출정식’에서 선수단 및 임직원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오른쪽 세번째)이 21일 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인천국제공항공사 스카이몬스 배드민턴 선수단 아시안게임 출정식’에서 선수단 및 임직원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1일 공사 인재개발원에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배드민턴 국가대표로 출전하는 공사 '스카이몬스' 소속 선수들을 응원하는 출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종목에는 모두 20명의 국가대표 선수가 남·여 단식, 복식, 혼합복식 종목에 출전한다. 9월 28일 남·여 단체전을 시작으로 10월 7일 개인전까지 전 종목 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중 인천공항 스카이몬스 소속 선수는 김소영(복식·세계랭킹 3위), 이소희(복식·세계랭킹 2위), 채유정(복식·세계랭킹 4위) 등 3명이다.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우리 공사 소속 선수들이 최근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국위선양과 함께 공사의 위상을 드높인 점에 대해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으실 수 있도록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 2014년 공사 소속 배드민턴단 스카이몬스를 창단했다. 2018년 배드민턴 전용 실내 체육관 '스카이돔'을 건립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무상 개방하고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 대회를 개최하는 등 국가와 지역사회의 체육문화 발전에 기여해 왔다.


특히 올해는 엔데믹 및 공항운영 완전 정상화 선포를 기념해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중 중단되었던 '인천공항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 대회'를 연내에 개최할 예정이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