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식품

"명절 때만 맛볼 수 있다"… 한성기업 고급어묵세트

박지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9.21 18:42

수정 2023.09.22 19:54

창립 60주년 맞이 추석특선
스테디셀러 맛살 크래미세트
38년 역사 젓갈세트도 알차
친환경 생각한 종이 포장도
가고시마 사쯔마아게 세트. 한성기업 제공
가고시마 사쯔마아게 세트. 한성기업 제공
명란 젓갈. 한성기업 제공
명란 젓갈. 한성기업 제공
창립 60주년을 맞은 한성기업이 한가위를 맞이해 공식 쇼핑몰인 '한성마켓'을 비롯한 온오프라인 유통망에서 '추석 선물 특선 기획전'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추석 선물 특선은 소비자가 꾸준히 사랑해 온 크래미와 캠프렌즈 소시지 및 햄·참치 등 한성기업의 스테디셀러 제품들로 구성됐다.

특히 명절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한성해물경단, 너비아니 등이 포함된 냉동 '한성 정성세트'와 '한성 감동세트'는 올해 한성기업이 새롭게 선보인 특선으로 각각 5만원과 7만원의 가격으로 선보인다. 세트별 제품 개수는 총 11종, 14종이다.

38년 역사를 자랑하는 한성젓갈 세트도 이번 추석 선물 특선 기획전에 포함됐다. 한성젓갈 세트는 명란을 비롯해 낙지, 오징어, 창란 등 프리미엄 제품들로 구성됐다.


크래미 선물세트도 있다. 크래미는 합성보존료와 인공색소 등을 사용하지 않고 천연 해조칼슘과 파프리카, 토마토 색소를 넣어 만든 제품으로 고급 맛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명절에만 선보이는 가고시마 사쯔마아게 세트는 고급 어묵 5종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상품이다. 사쯔마아게는 일본 큐슈 가고시마현의 명물 음식으로 신선한 생선살에 각종 재료를 혼합한 뒤 쫄깃하게 튀겨낸 어묵을 뜻한다. 한성기업은 이밖에 프리미엄 소시지로 구성한 캠프렌즈 세트, 인기 세트인 햄·참치 세트 등도 선보인다.

국내 식품 제조업계 최초로 지속가능한 수산물 생산 및 공급 확산을 위한 MSC 인증을 획득한 만큼 한성기업은 ESG 경영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추석 선물세트는 한성기업이 진행중인 에코 캠페인의 일환으로 플라스틱 트레이를 종이 트레이로 변경해 구성됐다. 캔햄 뚜껑을 제거하고 포장재에 소이 잉크를 사용해 친환경 패키지로 구성했다.


한성기업 관계자는 "소중한 분들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선물 특선을 다양한 구성으로 만나실 수 있다"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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