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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신풍제약 본사 현장조사 착수..미공개 정보이용 혐의

서혜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9.21 19:33

수정 2023.09.21 19:33

[신풍제약 제공]
[신풍제약 제공]


[파이낸셜뉴스] 금융위원회가 신풍제약 임직원의 미공개 정보 이용 혐의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위 자본시장조사단은 이날 오전 신풍제약 본사에서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금융위는 신풍제약 주가가 급등락하는 과정에서 임직원들이 임상시험 결과 등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거래를 한 혐의를 들여다보고 있다.

기존 신풍제약 주가는 5000원 안팎이었으나 2020년 코로나19 치료제와 관련한 호재로 21만원대까지 뛰었다. 이후 주가가 하락세를 지속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신풍제약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2.83% 하락한 1만5820원으로 장을 마쳤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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