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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엔비디아 그래픽카드 '파운더스 에디션' 오프라인서 단독 판매한다

이정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9.22 10:55

수정 2023.09.22 10:55

/사진=롯데하이마트
/사진=롯데하이마트

[파이낸셜뉴스] 롯데하이마트가 엔비디아의 그래픽 카드 파운더스 에디션(파운더스 에디션)을 월드타워점에서 오프라인 단독으로 선보인다.

22일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파운더스 에디션은 엔비디아가 직접 설계 및 생산한 그래픽카드다. 월드타워점에서는 'RTX 4090', 'RTX 4080', 'RTX 4070', 'RTX 4060Ti', 'RTX 3090Ti' 5종을 판매한다. RTX 40 시리즈는 실사에 가까운 이미지를 얻을 수 있는 '레이 트레이싱(Ray tracing, 광선 추적) 성능, 초고해상도 영역에서 끊김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3세대 딥러닝 슈퍼 샘플링(DLSS3)' 기술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에이수스의 휴대용 게이밍 PC '로그 엘랄이(ROG Ally)'도 월드타워점, 잠실점, 김포공항점 3곳에서 신규로 선보인다. 로그 엘라이는 운영체제(OS)로 윈도우11을 채택해 호환성을 극대화했으며, 휴대용 게임기에서 최상의 성능을 발휘하는 '라이젠(AMD Ryzen) Z1 익스트림 CPU'를 적용해 뛰어난 그래픽 처리 능력을 갖췄다.


롯데하이마트는 글로벌 한정판 신제품인 에이수스의 글로벌 한정판 그래픽 카드 'RTX 4090 매트릭스'를 추첨해 판매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 상품은 국내에는 총 2대만 판매할 예정이며 롯데하이마트 월드타워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다음 달 초 현장 추첨을 통해 판매하며, 제품을 구매하면 게이밍 모니터를 추가 증정할 예정이다.

최근 화려한 3D 그래픽을 구현한 고사양 게임 출시가 이어지면서, 게이밍 PC와 그래픽카드 등 게임 관련 상품 수요도 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의 PC 부품 품목에서 그래픽카드가 매출 비중은 2021년 40%, 2022년 55%, 2023년 9월 20일 기준 60%로 확대됐다.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IT 특화 상품 콘셉트를 강화해 오직 롯데하이마트에서만 구매 가능한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수요에 맞춘 다양한 IT 이슈 아이템들을 발굴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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