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찰, 어린이집 100개소 확충 추진

이진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9.22 17:00

수정 2023.09.22 17:28

/사진=경찰청 제공
/사진=경찰청 제공
[파이낸셜뉴스] 윤희근 경찰청장은 세종남부경찰서에 방문해 어린이집 개원식에 참석했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소속직원들의 육아 부담을 해소하고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전국 경찰관서에 직장어린이집 약 100개소 확충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개원한 16개소를 포함 85개소를 운영 중이며 오는 2025년에 18개소를 추가로 개원할 예정이다.

이번에 개원한 어린이집은 세종남부경찰서를 포함한 전국 16개 경찰서로 보육정원은 1280명으로 보육실, 공동 놀이실, 조리실, 원장실, 교사실, 교재 교구실, 야외놀이터 등을 갖추고 있다. 대표로 개원식을 한 세종남부경찰서는 보육정원 60명, 건축 전체면적은 784㎡이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가정에서의 행복과 안정감은 결국 국민 안전과 직결된다"며 "직장어린이집뿐만 아니라 수련원 확충, 유연근무제 확대 등을 통해 가정과 직장에서의 생활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beruf@fnnews.com 이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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