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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감량 최준희 "주 4~5회 음주…숙취 없어"

뉴시스

입력 2023.09.25 01:47

수정 2023.09.25 01:47

[서울=뉴시스] 최준희. 2023.09.24.(사진 = 유튜브채널 '둔히' 캡처)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준희. 2023.09.24.(사진 = 유튜브채널 '둔히' 캡처)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인플루언서 최준희가 바디프로필을 찍기 위한 준비 기간 동안 경험했던 고충에 대해 털어놨다.

최근 최준희의 개인채널에 '80일 동안의 식단, 운동, 꿀팁, 태닝, 비용, 생리할 때, 물단식 인바디 변화, 유지방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그는 영상에서 그동안 체중 감량과 관련해 자주 문의 받았던 질문들을 모아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바디프로필을 준비하게 된 계기에 대해 "다이어트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지만 매번 같은 몸무게를 유지하는 것에 사실 질렸다. 뭔가 내가 내 몸무게에 싫증이 났다. 새로운 변화가 필요했고, 한계를 확인해보고 싶어 스튜디오를 예약했다"라고 밝혔다.
당시 키 170㎝에 체중 53~54㎏이었던 그는 80일 동안 47㎏까지 감량에 성공했다.

"하루 900~1100칼로리 정도 먹었고, 평소 식단보다 야채와 고기를 더 추가해 탄단지(탄수화물, 단백질, 재방)을 맞춰 먹었다"고 설명했다. 식단을 하면서 배고프지 않았냐는 물음에 "생각보다 힘들었는데 음식을 못 먹어서 힘든 것 보다 제가 술을 너무 좋아해 술자리 갔을 때 안주도 못 먹고 물만 마시고 했어야하는 분위기였다.
일주에 술을 4~5회 마시는데 숙취가 별로 없고 빨리 취하는 편도 아니라서 굉장히 음주를 즐겼는데 그래서 더 힘들었다"라고 털어놨다.

최준희는 배우 고(故) 최진실(1968~2008)의 딸이다.
과거 루푸스병으로 몸무게가 96㎏까지 늘어난 적이 있다고 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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