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P서 세계도시정상 시장포럼
오 시장, 안심소득 등 성과 공유
오 시장, 안심소득 등 성과 공유
오 시장은 25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3 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포럼'에서 취약계층 대상 교육 지원 프로그램 '서울런'과 취약계층 지원책인 '안심소득 시범사업'의 정책 성과를 공유했다. 모두 오 시장의 핵심 시정철학 '약자와의 동행'의 대표 사업들이다.
이번 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포럼엔 30개국 50개 도시의 시장 및 대표단과 22개 국제기구 및 기업 관계자가 참여해 '살기좋고 지속가능한 도시:포용적이고 회복력 있는 미래를 선도한다'를 주제로 토론을 진행한다.
이날 개회식의 기조연설자로 나선 오 시장은 "약자와의 동행을 핵심 가치로 생각하는 서울에서 지속가능한 포용도시를 위한 논의를 하게 된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운을 뗀 뒤 서울런과 안심소득 시범사업을 각국 시장단에 소개했다.
오 시장은 "서울런을 통해서 단 한 명이라도 인생이 바뀔 수 있다면 서울런에 들인 예산이 가치있게 사용되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인생이 바뀔 수 있는 기회의 사다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 시장은 '기초생활보장'과 같은 기존 복지제도와 달리 취약계층의 근로의욕 유지 효과를 내고 있는 안심소득 시범사업의 성과도 알렸다. 실제로 시가 지난 1년 간 안심소득 시범사업을 추진한 결과, 취약계층의 근로의욕을 자극하고 수급탈피율을 제고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오 시장은 양극화와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시정성과를 평가할 수 있는 '약자동행지수' 개발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다. 약자동행지수는 양극화 및 불평등 해소 분야에서 도시 단위 시정성과를 평가하는 최초의 시도다. 시는 내달 초 개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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