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기업

SK어스온, 남중국해서 석유 잭팟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9.25 18:42

수정 2023.09.25 18:42

이달부터 하루 2만9500배럴 생산
해외자원 개발 40년만에 첫 성과
SK이노베이션의 자원개발 자회사인 SK어스온이 운영하는 남중국해 광구에서 원유 생산이 시작됐다. SK어스온이 운영권을 확보한 광구 중 실제 원유생산에 성공한 첫 사례로 국내 에너지 안보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다.

SK어스온은 25일 남중국해 북동부 해상에 위치한 17/03 광구 내 LF 12-3 유전에서 9월부터 원유생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광구는 중국 선전시에서 300㎞ 떨어져 있으며 크기는 서울 여의도 면적의 15배에 달한다. 일일 생산량은 '석유생산 정점' 기준 2만9500배럴가량이다.



명성 SK어스온 사장은 "1983년 민간기업 최초로 해외자원개발에 뛰어든 이래 40년간 축적해온 기술을 바탕으로 독자적으로 원유생산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