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노을(376930)이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에 2거래일째 급등하고 있다.
26일 오전 9시51분 노을은 전 거래일보다 1020원(14.25%) 오른 81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는 28.78% 상승 마감했다.
앞서 노을은 이날 무상증자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지난 22일 공시했다. 기준가는 5560원이다.
무상증자 권리락은 신주배정의 권리가 사라지는 것을 의미하는데, 이 경우 한국거래소는 신규주식 발행 이후 늘어나는 주식수를 감안해 주가를 인위적으로 낮춘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기업가치는 동일한데 주가가 싸지는 일종의 착시현상이 나타나면서 매수세가 몰리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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