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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UAE 성공정 원자력 규제협력 세계에 알린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9.26 12:00

수정 2023.09.26 12:00

원안위, IAEA 총회기간 부대행사 마련
한-UAE 성공정 원자력 규제협력 세계에 알린다


[파이낸셜뉴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5일부터 27일까지 오스트리아 국제원자력기구(IAEA) 본부에서 개최되는 제67차 IAEA 총회 기간에 한국과 UAE간 성공적으로 협력한 원자력 규제 사례를 국제사회에 공유한다고 26일 밝혔다. 원안위는 27일 부대행사를 마련해 한국과 UAE 간 성공적인 원자력 규제협력 사례를 약 177개 회원국들에게 알린다.

한-UAE 원자력 규제협력은 2009년 한국형 원전인 APR1400 노형 4기를 바라카에 수출하며 시작됐다.
중동 국가 중 처음으로 원전을 도입하는 UAE 상황을 고려해 양국은 2011년 원자력안전 규제부처인 원안위와 FANR 간에 협력약정을 체결하고 현재까지도 매년 긴밀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이를 통해 원안위는 UAE의 안전규제 시스템 수립부터 바라카원전의 건설 및 운영에 필요한 인허가, 그리고 국제 핵비확산 체제에 기반한 수출입 통제에 이르기까지 안전규제 전반에 걸쳐 FANR와 협력해 왔다.



유국희 위원장은 "세계적으로 원자력 분야의 협력이 확대되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안전이 바탕이 돼야 한다"며 "지난 10여 년 이상 긴밀하게 이어온 양국의 협력 경험이 다른 국가들의 참고사례로 활용돼 규제협력 시스템이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