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기장군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25일까지 기장 현대차드림볼파크와 장안천야구장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총 129팀 4000여명이 참가해 긴장감 넘치는 승부를 펼쳤다.
한편 대회가 개최된 기장야구테마파크는 현재 정규야구장 4면, 리틀야구장 1면, 소프트볼구장 1면이 조성돼 운영 중이며 2026년 유스호스텔과 한국야구 명예의전당 등이 순차적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U-18 세계청소년야구대회, U-15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전국명문고야구열전 등 세계 및 전국 규모의 야구대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프로·아마추어 야구단의 전지훈련장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전국 유소년야구대회가 야구인들 모두가 즐기는 대회의 장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기쁘다”면서 “내년 2024 U-15 전국유소년야구대회도 선수들의 노력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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