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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박나래 하피볼' 품절템 됐다...2개월 만 100만개 판매

이정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9.27 10:00

수정 2023.09.27 10:00

/사진=GS25
/사진=GS25

[파이낸셜뉴스] GS25에서 단독으로 출시한 맥주 하이볼인 '하피볼'이 출시 2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했다.

27일 GS25에 따르면 하피볼은 달콤한 맛과 6%의 부담 없는 알코올 도수로 집에서 가볍게 마실 수 있는 술로 인기를 끌고 있다. 개그맨 박나래가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해당 상품을 과일 등과 섞어 '취화채'로 제조해 화제가 됐고, 구독자 108만명의 인기 유튜브 채널 '장사의 신'에서 품절템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하피볼은 출시 이래 해당 기간 내내 GS25에서 판매하고 있는 전체 RTD(Ready to Drink) 주류 상품에서 매출액 1위를 기록했다.

GS25는 이런 소비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RTD 운영 품목 수를 100여 종으로 크게 늘렸다. 또한 고객 니즈를 기반으로 방송프로그램 등에서 화제가 된 상품을 선제적으로 도입하고 매장 내 RTD존을 별도로 꾸리고 있다.


한구종 GS25 주류기획팀 MD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한 잔을 마시더라도 자신의 개성을 적극 반영할 수 있는 주류에 대한 선호도가 확산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GS25만의 차별화 상품을 통해 트렌드 선도 기업으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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