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뉴스] 인천공항본부세관은 김재일 세관장이 27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인천공항 업무현장을 방문해 여행자 및 수출입 현장을 점검하고 근무직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 세관장은 2017년 이후 가장 긴 연휴를 맞아 해외여행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인천공항 여객터미널과 해외직구 이용 증가로 업무량이 늘어난 특송물류센터를 방문했다. 김 세관장은 이 자리에서 원활한 통관흐름과 함께 마약·총기류 등 위해물품 차단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수출입통관청사를 찾아 추석 전후로 긴급한 물품의 신속 통관지원 등 24시간 상시통관체제를 통해 수출입업체들의 기업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강조했다.
김 세관장은 현장직원들에게 "명절을 맞아 고향에 가지 못하지만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국민들을 생각하며 관세국경에서 맡은 바 역할에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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