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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AG] 황선우 자유형 200m 금메달..한국‧대회 신기록(종합)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9.27 21:21

수정 2023.09.27 21:21

[파이낸셜뉴스] 한국 수영 ‘에이스’ 황선우(20, 강원도청)가 주종목인 자유형 200m에서 한국 신기록과 대회 신기록으로 우승, 항저우 아시안게임 2관왕에 올랐다.

황선우 금메달 환호! (항저우=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27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 출전한 황선우가 금메달을 차지하고 환호하고 있다. 2023.9.27 ondol@yna.co.kr (끝)
황선우 금메달 환호! (항저우=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27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 출전한 황선우가 금메달을 차지하고 환호하고 있다. 2023.9.27 ondol@yna.co.kr (끝)

황선우는 27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된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경영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4초40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1분44초40은 황선우가 올해 7월 후쿠오카 세계선수권에서 3위를 차지하며 세운 1분44초42를 0.02초 줄인 한국 신기록이다.
황선우는 또 박태환이 2010년 광저우에서 달성한 1분44초80의 대회 기록을 0.40초 단축했다.

이어 판잔러(19, 중국)가 1분45초28으로 2위, 이호준(22, 대구광역시청)이 1분45초56으로 3위에 올랐다.


앞서 단체전인 남자 계영 800m에서 동료들과 금메달을 딴 황선우는 개인 종목에서도 정상을 차지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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