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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탑동2구역 재개발 완료…도로 등 기반시설 기부채납

뉴시스

입력 2023.09.30 11:29

수정 2023.09.30 11:29

지역 6번째 도시·주거환경 정비 준공
청주시 상당구 탑동 힐데스하임 조감도.
청주시 상당구 탑동 힐데스하임 조감도.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 탑동2구역 재개발사업이 15년 만에 완공됐다.

시는 상당구 탑동 233-25 일원 탑동2구역 재개발사업의 기반시설을 준공 인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아파트가 준공된 데 이어 도로 1만692㎡, 주차장 694㎡, 역사공원 2839㎡, 소공원 2곳 1426㎡ 등 기반시설이 마무리됐다.

이 시설은 행정 절차를 거쳐 청주시에 기부채납 된다.

탑동2구역 재개발사업은 2008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뒤 2016년 사업시행인가, 2017년 관리처분계획인가, 2020년 착공 단계를 밟아왔다.



전체면적 7만9051㎡의 건축물 299동을 철거하고, 최고 35층 16개동 1368가구 규모의 공동주택(힐데스하임)을 지었다.

이로써 청주지역 도시·주거환경 정비사업 준공 지역은 ▲사직주공 1구역 재건축(2008년) ▲사직주공 2·3구역 재건축(2010년) ▲탑동1구역 주거환경정비(2014년) ▲영운구역 주거환경정비(2020년) ▲모충2구역 주거환경정비(2021년) ▲탑동2구역 재개발 등 6곳으로 늘었다.


사직1구역 등 재개발 7곳, 운천주공 등 재건축 6곳, 남주·남문 가로주택정비 4곳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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