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도시공사, 인도·영국 공공기관 손잡고 '해외시장 노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0.02 18:56

수정 2023.10.02 18:56

부산도시공사가 인도와 영국의 공공기관과 상호 교류를 통해 해외 진출을 모색한다.

부산도시공사는 10월 초 인도를 방문해 푸네광역도시개발청과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2일 밝혔다.

푸네광역도시권은 인도 마하라슈트라주에 있는 도시로 인도의 자동차 산업과 정보기술(IT) 사업의 중심지다. 최근에는 현대자동차가 푸네 탈레가온에 위치한 GM 공장을 인수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푸네광역도시개발청은 해당 지역의 도시계획과 개발을 담당하는 주체다.



공사 김용학 사장은 앞서 지난해 12월 직접 인도 뭄바이를 방문해 김영옥 주뭄바이 총영사, 라젠드라 인도과학기술원 원장, 베누 스리니바산 인도 TVS그룹 회장 등을 만나 해외진출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공사는 영국 정부와 대한민국 정부가 추진하는 '한영 도시 간 혁신트윈스 프로젝트' 중 하나로 영국 리버풀과 협력관계를 만들고 있다. 지난 6~7월 양국 간 방문을 통해 현재 지역 혁신인재 교류 등을 담은 상호협력에 대한 세부 사항을 협의 중이다.


김 사장은 "지난 30년 동안 부산이라는 지리적·행정적 권역 내에 머물며 안정적으로 사업을 해왔지만 이제 쌓아온 역량과 혁신을 바탕으로 진출을 모색할 때"라며 "지역 업체와 함께 해외시장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