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도시농업관 인근에 들어서는 가칭 '흥덕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IC)'이 '강서 하이패스 나들목'으로 정식 명칭이 부여돼 연말 개통을 목표로 한다.
3일 시에 따르면 한국도로공사는 지역명이나 인지도, 주민 의견을 반영해 나들목 명칭을 '청주강서 하이패스'로 명명했다.
청주강서 하이패스IC는 총 사업비 553억원을 들여 중부고속도로 상·하행선 진·출입 나들목 4곳과 왕복4차로 진입로(200m)를 조성하는 공사로 현재 공정률 75%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 맡은 진입로 공사는 마무리됐고, 도로공사가 추진하는 하이패스 전용 본선 연결로 공사만 끝나면 개통할 수 있다.
강서 하이패스IC가 문을 열면 서청주IC 교통량 분산으로 차량 정체가 해소되고, 강서택지개발 지구 입주민들이 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해 진다.
시 관계자는 "현재 진입로 구간은 완료했고, 본선 공사만 마무리하면 연말 개통이 가능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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