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대한축구협회가 10월 '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입장권을 오는 5일부터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축구대표팀은 오는 13일 서울에서 튀니지와, 17일 수원에서 베트남과 경기한다. 킥오프 시간은 모두 오후 8시다.
입장권은 대한축구협회 티켓 및 MD 판매 플랫폼인 PLAYKFA에서 구입할 수 있고, 일부 수량은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도 판매된다.
튀니지전은 5일 낮 12시부터 PLAYKFA VIP회원들을 대상으로 선예매가 진행된다.
입장권 가격은 1등석은 구역에 따라 7~18만원이다. △2등석 4~6만원 △3등석 3만원 △레드석(응원석) 3만5천원 △휠체어석 3만원·휠체어 동반자석 6만원이다. 이외에도 대표팀 어센틱 유티폼(긴팔)과 뷔페가 제공되는 프리미엄A석은 38만원, 매치데이 머플러와 응원봉이 제공되는 프리미엄B석은 22만원이다.
튀니지전에 한해 스카이박스 및 스카이펍 예매도 5일 오후 12시부터 9일 오후 2시까지 진행된다.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는 베트남전 선예매는 9일 진행되고 일반 판매는 10일 오후 7시부터 시작된다. 베트남전 티켓 가격은 △1등석 구역별 9~12만원 △2등석 4~6만원이다. 3등석, 레드석, 휠체어석, 휠체어 동반자석의 가격은 튀니지전과 동일하다.
베트남전은 테이블석과 테라스석도 판매한다. 테이블석은 1인 6만원부터 4인 24만원까지 총 5종류다. 테라스석은 4인, 6인, 8인 3종류이며 가격은 각각 24만원, 36만원, 48만원이다. 이외에도 프리미엄 A석은 30만원·B석은 20만원이다.
두 경기의 입장권 등급별 좌석 위치와 가격 등 자세한 정보는 대한축구협회의 홈페이지와 SNS, 플레이KFA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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